지난 23일 익산시 둥근마음 자원봉사단(단장 김은정)과 시민봉사단체 아우름 봉사단(단장 장석문)이 함께 모현동 배산휴먼시아 4단지아파트 광장에서 인근에 거주하는 어르신들 400여명을 모시고 사랑나눔투어 봉사활동 행사를 진행했다.

두 개의 단체는 이번 사랑나눔 봉사활동에 5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으며 초청가수의 공연과 함께 우쿨렐레 연주, 마술쇼 등 다채로운 행사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점심으로는 따뜻한 떡국을 대접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늘 혼자 밥을 먹다가 함께 식사도 하고 재미있는 공연도 볼 수 있어서 행복한 하루였다”면서 봉사자들에게 진심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깨고 그들도 지역사회의 일원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시작된 사랑나눔 투어는 둥근마음 자원봉사단이 2014년부터 시작했으며 2016년 9월부터 아우름 봉사단이 합류하여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