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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영유아 부모교육 성황리 개최
  • 조도현 기자
  • 등록 2017-12-06 11: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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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미래, 자기조절력이 결정한다’ 주제로 특강 열려


지난 11월 30일 센터 더함홀에서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익산시 직영)는 어린이집 연합회와 연계해 관내 영유아 부모들을 300여명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영유아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프리미엄 영유아 부모교육은 여성가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영유아 부모들에게 양질의 육아 정보를 제공해 부모의 올바른 자녀 교육관 정립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아이의 미래, 자기조절력이 결정한다’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이시형 박사가 강사로 나서 최근 분노조절장애(ADHD)로 인한 사회문제가 급증하는 가운데 자신의 감정이나 욕구를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는 자기조절력을 설명하고 자녀를 자기조절력을 가진 아이로 성장시킬 수 있는 양육법 등을 자세하게 안내했다.


특히 인간의 본성을 충족시켜주는 행복 신경전달물질 세라토닌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스트레스와 감정을 잘 조절하고 문제해결능력을 겸비한 아이를 만드는 올바른 훈육법(양육법)을 제시했다.


영유아 부모들은 이 자리에서 “사회적 문제로 지적되는 자기조절력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면서 “부모에게도 스트레스 해소구를 제공하고 건강한 마음가짐을 위한 해법을 제시해 줬다”고 평가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아이가 행복하고 육아가 즐거운 여성가족친화도시인 익산시는 이번 프리미엄 영유아 부모교육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계획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육아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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