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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산업과 4차 산업혁명 국제심포지엄 오늘 개최
  • 정용하 기자
  • 등록 2017-12-06 11: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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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오후 2시 열려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지원센터장 최희종)는 오늘(6일) 오후 2시 「식품산업과 4차 산업혁명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사회 각 분야에서 논의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이란 큰 주제 아래 세계 최초 한-독 산학연관 전문가들을 모시고 국내 식품산업이 나아갈 방향 및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자 자리를 마련하였다.


독일은 ‘인더스트리 4.0’으로 독일의 강점인 제조업의 디지털화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문강연 및 패널토의를 통해 양국의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와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방안 제시를 통한 실질적인 관계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첫 번째 강연자인 “헤어만 요셉 슐뢰더” 독일연방정부 농식품부 무역진흥 및 품질정책 과장은 ‘독일 식품 부문의 안전성 및 디지털화 무역 정책’이라는 주제를 통해 식품안전성을 위한 국가기관별 역할 및 규제시스템과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스마트팜 기술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며,  두 번째 강연자는 OWL응용과학대학의 “사비네 브룬클라우스” 박사로 수행하고 있는 스마트팩토리 연구과제를 소개함으로써 식품산업과 IT기술의 융합연구를 통한 생산성 증대 및 식품품질 최적화 사례를 설명한다.


세 번째 강연자로 나서는 “신양재” 미래포장연구소 소장은 4차 산업에 대한 기조강연을 통해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특히 스마트 패키징 사례 및 방향성에 대해 설명한다.


네 번째 강연자인 “김동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팀장은 HACCP 관리 체계에 ICP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HACCP에 대해 설명한다.


다섯 번째 강연자인 “클레멘스 반 베터레이” ㈜CSB시스템 부사장은 도축업·육가공업을 중점으로 인더스트리4.0 적용 사례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심포지엄은 전문패널 간 주제토의를 통해 각 전문분야별 4차 산업에 대한 관점을 공유하고 시사점을 도출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행사장 내 클러스터 입주기업의 제품을 전시하는 부스를 별도 마련하여 참석자 대상의 시식 및 판매를 통한 홍보도 진행될 예정이다.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최희종 지원센터장은 “이번 국제심포지엄을 통해 지원센터 입주기업 및 국내 식품기업 관계자들의 4차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정보 제공 및 이해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독일의 정책방향, 기업의 실질적 적용 등 벤치마킹을 통한 국가식품클러스터 기술지원 추진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행사 참가 방법은 국가식품클러스터 홈페이지(www.foodpolis.kr)를 통해 사전 등록이 가능하며, 행사와 관련한 문의는 담당자(063-720-0612, ohoradd@foodpolis.kr)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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