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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전북금연지원센터로 다시 선정
  • 김도현 기자
  • 등록 2017-12-13 10: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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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주목받는 성과 인정 제2기 센터로, 20년까지 운영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에서 운영 중인 전북금연지원센터(센터장 오경재)가 보건복지부 민간보조사업 사업평가 선정결과 제1기(2015년~2017년)에 이어 제2기(2018년~2020년)에도 전북금연지원센터로 재선정되었다.


이는 국립대학인 전북대병원을 제치고 재선정되었다는 점에서 익산시민들은 고무적인 결과로 받아들이고 있다.


전북금연지원센터는 2015년과 2016년 보건복지부 사업평가 결과에서 전국 최우수 지역금연지원센터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2017년 ‘세계 금연의 날’ 개인·단체 보건복지부장관 상을 수상하는 등 개소 이후 뛰어난 활약으로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에 지정된 17개 시도별 지역금연지원센터는 기존에 진행하고 있었던 학교 밖 청소년, 여성, 대학생을 위한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와 중증고도 흡연자를 위한 4박 5일 전문치료형 금연캠프와 1박 2일 일반지원형 금연캠프, 입원환자를 위한 금연지원서비스 뿐만 아니라 장애인과 50인 미만 소규모사업장을 위한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가 추가되어 금연정책의 사각지대에 있었던 취약계층의 흡연율 감소 및 금연지원서비스 확대가 예상된다.


오경재 전북금연지원센터장은 “제1기 이어 제2기 지역금연 민간보조사업에 재선정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수준 향상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항상 고민하며 담배의 폐해로부터 자유로운 전라북도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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