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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실내체육관 시설개선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 확보
  • 조도현 기자
  • 등록 2017-12-13 12: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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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종목별 경기 원활 운영 기대


2018년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 주 개최지인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전국체전 성공개최를 위해 익산실내체육관 시설개선 비용으로 송하진 도지사의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조정교부금은 2018년 전국체전의 펜싱 및 장애인체전의 탁구 등 종목별 경기가 개최되는 익산실내체육관의 LED전광판 신설을 위해 확보됐다.


익산실내체육관은 1997년 준공된 노후 건축물로 내년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도비 27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7억이 투자돼 기계설비 및 방수, 수장, 냉난방설비, 장애인편의시설 등 시설보강공사가 추진되고 있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조정교부금으로 LED전광판이 신설되면 전국체전 및 장애인체전의 각 종목별 경기를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철모 부시장은 “이번 송하진 도지사의 특별조정교부금 지원은 내년 전국체전 및 장애인체전의 원활한 개최와 경기운영은 물론 전국체전 개최이후 생활체육활성화를 통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국체전 성공개최를 위해서는 개·폐회식장인 주경기장과 실내체육관등 시설인프라 구축이 중요함에 따라 관련 시설공사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제99회 전국체전(2018. 10. 12.~18.)과 제38회 전국장애인체전(2018. 10. 25.~29.)은 주 개최지인 익산종합운동장에서 개·폐회식을 갖고 익산시를 포함 14개시·군 70개 경기장에서 분산하여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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