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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연탄축제 ‘따뜻했다’
  • 조도현 기자
  • 등록 2017-12-13 12: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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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불 고기 구이 등 다양한 체험행사 관람객 이목집중


익산문화재단(이사장 정헌율)은 지난 9일(토) 익산문화예술의 거리에서 진행한 연탄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따뜻한 연탄을 소재로 한 조형물들이 사람들의 시선을 붙잡고, 연탄불에 둘러앉아 고기구이, 꼬치구이를 해 보며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연탄을 사용하던 시절을 이야기 한다.


‘연탄재’라는 시제가 주어진 삼행시 백일장 대회는 뜨거운 열기 속에 1000여명 이상의 학생, 일반인이 참여했으며, 삼행시 백일장 참여자에게는 다산북스에서 기증한 책 1권씩이 증정되었다.



또한 (사)대한한돈협회 익산지부의 기탁품 돼지고기는 연탄불 고기구이, 꼬치구이 체험으로 사용되었으며, 그 외 달고나, 교복, 캘라그라피 등 각종 체험들도 관람객의 인기를 독차지 했다.


이번 행사는 익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익산민족예술인총연합회에서 주관했으며 대한석탄공사(연탄5000장 기탁), 다산북스(도서1만권 기탁), (사)대한한돈협회 익산지부(한돈 300kg 기탁), 코레일 전북본부(120만원 기탁), 하림(제품 180kg 기탁), 전북도교육청, 익산시교육지원청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익산역 앞 100미터(구, 경찰서 방향)에 위치한 문화예술의 거리는 매주 토, 일 상설문화행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17일을 마지막으로 내년을 기약한다. 익산문화예술의 거리에 대한 문의사항은 (재)익산문화재단 예술지원팀(063-843-881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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