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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 성장 위한 포럼 개최
  • 정용하 기자
  • 등록 2017-12-20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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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공동체 지속가능성 제고·사회적 경제 생태계 조성


익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 12일 모현동에 위치한 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지역 발전의 근간인 마을공동체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고 건강한 사회적 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포럼은 한국협동조합연구소 김기태 소장과 전북연구원 황영모 박사의 발제로 문을 열었다.


약 한 시간 가량 진행된 종합토론은 전북사회적경제지원센터 조지훈 센터장,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 이현민 센터장, 전북마을통합협동조합 최명희 상임이사, 익산시 농촌활력지원단 최경애 단장, 두동편백마을 박귀열 위원장이 패널로 참가하고 약 150여명의 시민과 함께 열띤 논의가 이어져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를 실감할 수 있었다.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김현철 센터장은 “마을공동체의 성장은 우리 지역 사회적 경제 생태계에 든든한 기반이자 원동력”이라며 “사회적 경제를 통해 지속가능한 서민경제의 성장, 건강한 일자리 창출 등의 근본적인 사회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지난 4월에 개소한 익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육성 및 전환, 공무원 아카데미, 린치핀 비즈니스와 청년 프로보노 사업 등의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지역복지사업 평가 사회적경제 및 일자리창출 부문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괄목할 성장력을 보여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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