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지난 12월 19일 오후 3시 익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2017년 나눔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7년 한 해 동안 희망복지지원사업과 기부식품제공사업, 읍면동 맞춤형 복지(민간자원)분야에서 나눔과 기부, 봉사 실천으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조성에 힘쓴 이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특히 시는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운 가정을 내 가족처럼 돌보고 나눔 봉사를 실천하는 지역사회 내 기업, 단체, 자원봉사자 등 44명을 선정하여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2017년 민관협력을 위하여 익산시와 기업3개 기관이 협약식을 가졌다. 이외에도 청소년 복지비전 사업 이용수기 공모로 당선된 청소년과 학부모에게도 익산시장(3명)과 익산시의회 의장상(3명)을 각각 시상했다.

정헌율 시장은 “나눔 실천에 적극 동참한 지역 내 기업과 봉사단체, 기관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는 시민 모두가 하나 되어 나누고, 베풀고, 따뜻하고, 정감 넘치는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익산시에서는 올해 2017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함열영생당 임숙현 대표가 국민포장, 우성약국 강태욱 대표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각각 받았다.

또한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2017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통합사례관리, 민관협력, 자원연계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은 한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