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19일 시청 회의실에서 ‘익산시 명장’ 및 ‘익산시 우수향토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 익산시 명장은 섬유부문 조순희 씨, 이·미용부문 강정희 씨이며, 익산시 우수향토기업에는 ㈜대성메디칼, (유)성신석재, (유)오리엔트21 ㈜이수종합상사가 각각 선정됐다.

익산시 명장에게는 인증현판과 인증서가 수여되고, 개발장려금 지원, 시 홈페이지 및 홍보책자에 등재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익산시 우수향토기업에게는 인증현판 및 인증서 수여, 익산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시 0.5% 추가 이차보전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올해 익산시 명장 및 익산시 우수향토기업을 배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숙련기술자와 우수기업을 발굴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익산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5년부터 ‘익산시 우수향토기업’을 2016년부터 ‘익산시명장’을 선정하여 기업인과 근로자를 격려하고, 지역숙련기술자의 자긍심을 높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