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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얼리 전용 임대형 공장 건립키로
  • 조도현 기자
  • 등록 2017-12-27 11: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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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국내 복귀 기업 유치 및 패션주얼리 산업 육성을 위해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 내 패션단지에 ‘주얼리 전용 임대형공장’을 건립키로 하고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11월 정헌율 시장과 시 관계자는 중국 청도 주얼리 기업을 방문하여 현지 사업장 청산에 많은 시간 소요로 초기 투자 비용 마련의 어려움, 신규 투자시 성공의 불확실 등으로 국내 복귀를 망설이고 있다는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익산시는 토지 구입비, 건축 비용 등 기업의 초기 투자 부담 완화를 위한 부지 2,500㎡에 연면적 1,000㎡ 규모로 두 동의 주얼리 전용 임대형 공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국내 복귀 주얼리 기업의 성공적 정착과 함께 임대형 공장을 졸업한 후에는 분양입주로 이어지는 기업 성공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12월 19일 익산시와 임대형 공장 입주 투자 협약을 체결한 하이주얼 방상명 대표는 재중국 한국 공예품 협회장을 겸직하고 있어 중국 청도 주얼리 기업들의 국내복귀에 많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판단된다.


익산시는 ㈜하이주얼을 비롯한 기존 국내복귀 업체와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최고의 기업 환경을 조성하고 성공 사례를 만들어 국내복귀 기업유치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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