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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민선 6기 공약 이행률 62%
  • 김도현 기자
  • 등록 2017-12-27 12: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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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시장의 민선6기 공약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익산시는 26일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김철모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6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사업들을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민선 6기 공약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한 결과 50개 사업 중 31건을 완료해 62%의 이행률을 보였으며, 나머지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통한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 △전통과 미래를 이끌 3대 성장동력산업 육성 △북부권역 농업행정수도 건설 △선진 주민자치제도 시행으로 시민권 강화 △향토산업 활성화 및 지역상권 보호 등 주요 공약사업 7개 분야 50개의 세부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논의했다.


현재 북부지역 농업행정수도 건설, 노인돌봄서비스 대상 확대, 문화예술 상설공연 확대, 시민참여형 생생공감 현장간담회 등 31건이 공약이행이 완료되거나 이행완료 후 추가 목표를 세워 추진 중이다.


사회적경제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설립 및 뉴딜일자리사업, 마동·동산동 주민센터 조기 신축, 지역별 골목상권 활성화사업 추진, 전라선 폐선부지공원사업 등 28건은 계획한 목표대로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특히 핵심공약이었던 북부지역 농업행정수도 건설은 북부권 활성화와 익산농업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설립 및 뉴딜일자리사업 등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안정적인 일자리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부진사업 해소와 공약사업 추진을 위한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국도비 등 재원 확보방안 마련 등 공약이행율 제고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김철모 부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이며 소통하는 일인 만큼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남은기간 동안 이행율 100% 달성을 위해서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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