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에 의한 토론 ‘올레컨퍼런스 캠프’ 개최
  • 김도현 기자
  • 등록 2018-01-10 10:53:00

기사수정



익산시청소년수련관(김윤근 관장)은 올레컨퍼런스 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제 6회 올레컨퍼런스 캠프를 2018년 1월 10일(수)부터 12일(금)까지 총 3일간 익산시청소년수련관과 익산유스호스텔에서 개최한다.


올레컨퍼런스(Our Leadership Life the Earth High)는 우리들의 리더십이 전 세계의 성장을 이끈다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사회 문제에 대해서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주관을 갖고 토의하는 단계적 토론회의이다.


이번 올레컨퍼런스 캠프를 통해 문화행사가 적은 전라북도 청소년들에게 지적 교류의 장을 형성하고 사회 전반적인 흐름에 무관심한 청소년들에게 지적 호기심을 유발해 전라북도 청소년들의 참여의식을 향상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으로써 주인의식을 형성하고 자신들의 힘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주체의식을 깨닫게 하며 단체(조별) 활동을 통한 공동체 의식을 함양시키고 대중들 앞에서 개개인이 직접 발표함으로 청소년들의 리더십을 향상시킨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총 5회 동안 진행된 토의 캠프는 청소년들 스스로 기획 단계부터 실행 및 평가까지 청소년자치기구 활동으로서의 모델링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하는 제 6회 올레컨퍼런스 캠프는 교육, 사회, 과학 등 각 분과별로 주어진 주제에 대해 토의하며 청소년 시민성을 가지고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올레컨퍼런스 이홍래 위원장(전북외국어고등학교 3학년) “학교라는 공간을 더 확장시켜 전북 소재의 다양한 학생들과의 교류와 토의를 통해 청소년이 시민으로서의 사고가 확장되기를 바란다”며 “2박 3일간의 올레컨퍼런스 캠프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귀중한 시간을 내어준 만큼 함께 섬기는 멘토와 스텝들 또한 최선을 다해 최고의 경험을 선사해 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김윤근 관장(익산시청소년수련관)은 “제6회 올레컨퍼런스 토론·토의 캠프를 위해 청소년들이 1년 동안 정성 들여 준비했다. 청소년들의 주체적인 자치 활동을 보며 청소년들에게 많은 것들을 배운다”며 “익산시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주며 지역사회에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이나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익산시청소년수련관 063-838-1700 이나 청소년활동팀 070-4349-1916으로 하면 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