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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언론인 상에 박팔령, 전택수 선정
  • 정용하 기자
  • 등록 2018-01-17 10:43:00
  • 수정 2018-01-17 10:4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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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저녁 전주에서 시상식 진행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는 언론문화 창달과 대학의 명예를 빛낸 동문 언론인에게 수여하는 ‘2018년 원광언론인상’ 수상자로 박팔령(사진 왼쪽/ 신문방송학과 1990년 졸업) 문화일보 차장, 전택수(사진 오른쪽/ 응용미술학과 1994년 졸업) 전북일보 편집부장을 각각 선정했다.


9회를 맞은 원광언론인상은 원광대학교 출신 언론인 동문 모임인 원언회(회장 정대섭/ 전북일보 전략기획국장)에서 언론인상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선정했으며, 수상자들은 오는 26일 전주 르윈호텔에서 열리는 ‘2018년 신년 하례회 및 원광언론인상 시상식’에서 총장상을 받는다.


올해 원광언론인상을 수상하는 박팔령 동문은 신문방송학과(1990년)를 졸업하고, 일본 도카이대학에서 석사(1993, 매스컴 전공) 과정을 마친 후 전라일보에 입사(1995)했으며, 2002년부터 문화일보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박팔령 차장은 “4차 산업 혁명, 첨단 ICT기술이 미래 사회를 압도할수록 언론의 역할도 더 중요해질 것으로 생각한다. 현직 기자로 활동을 잘 하고 있는지 스스로 자문하고 앞으로 더 잘할 것을 약속하며, 동문 언론인들의 유대 강화와 지역 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응용미술학과(1994)를 졸업한 전택수 동문은 전라일보 편집기자와 새전북신문 차장을 거쳐 현재 전북일보 편집2부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응용미술학과 재학 시절 산업미술가협회 공모전과 서울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 전국대학미술전 등 다수의 공모전에 입상하고, 언론사 입사 후에는 전북기자협회 전북기자상 3회, 한국편집기자협회 올해의 기자상 2회 수상을 비롯해 공로상과 모범사원 표창 등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전택수 부장은 “많이 부족한 저에게 주어진 ‘원광언론인상’이야말로 제 삶의 가장 보람되고 뜻깊은 상일 될 것 같다. 지역 언론문화 창달과 모교발전을 위한 마음을 다시 고쳐 잡아 ‘원광언론인상’의 명예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대섭 회장은 “원광대 동문 언론인들은 각 분야에서 지역 발전과 언론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원광대 동문 및 언론인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교류 및 유대강화로 모교의 위상을 높이고, 모교와 언론문화 발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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