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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세대 주택개량사업 대상자 모집
  • 조도현 기자
  • 등록 2018-01-17 11: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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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저소득 가구의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을 위한 집수리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익산시는 올해 5억 6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 되는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과 152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농어촌 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을 추진한다.


‘희망의 집고쳐주기 사업’은 총140가구에 가구당 최대 400만 원을 지원하고 ‘농어촌 장애인 주택개조사업’에는 총 4가구에 최대 380만 원이 지원된다. 사업을 통해 집수리를 원하는 세대는 15일부터 2월 9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를 비롯해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노후주택의 지붕개량, 화장실 개량, 보일러 수리, 도배, 장판, 창호, 전기 등 주거안정 및 에너지 효율화 사업에 중점을 두고 추진될 예정이다.


아울러 ‘농어촌 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의 경우 화장실 개조, 보조손잡이 설치, 문턱 낮추기, 싱크대 높이조절, 주출입구 접근로(마당포장), 경사로 설치 및 주택 개조 시 파손된 도배, 장판, 주택 내 편의시설·안전장치 설치 또는 이동편의를 위한 시설 설치 등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주택과 박재우 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저소득 가정의 주거안정과 쾌적한 주거여건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집수리를 희망하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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