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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에 바란다
  • 편집국
  • 등록 2018-01-31 1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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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장 선거의 일탈


이(통장)선거의 일탈이 너무도 지나친 관계로 익산시의 행정지도를 요청합니다.


지난 2018년 1월20일 토요일 오후 6시 익산의 몽환마을 경로당에서는 3년 8개월의 임기를 뒤로하는 이석권 현이장(55세)과 후보 임현택(73세)과의 투표가 뜨겁게 치러졌습니다. 평상시에 주민회의에는 보이지 않던 마을 주민들이 이때만 되면 거의 100%가깝게 참석을 합니다.


출마의 변과 선거관리 위원장을 선임하고 규칙을 정합니다. 다소 양 후보와 일부 씨족들은 기싸움과 신경전 그리고 엉뚱한 소리로 자칫 잘못하면 선거판이 뒤집어져 눈살 찌푸리는 현상이 올 수 있는 상황입니다.


비밀 투표로 진행되지만 경로당 가운데서 표기하는 투표 모습은 비밀을 유지하기는커녕 옆 사람 눈치를 보면서 해야 되는 불편함을 이겨내야만 합니다. 결과는 현 이석권 이장 12표, 임현택 후보 15표, 기권 2로 표출 되었습니다.


선거 후 주민들로부터 제보가 들어옵니다. 임현택 후보와 모 시의원의 이장선거의 개입 및 선거의 승리를 위해 많은 쌀 포대를 나누어주고 커피믹스를 나누어 주었다는 그릇된 방법을 사용해 현재 잘못된 이장 선거의 행태에 대해서 마을이 혼란스러운 상황입니다.


현 정부의 화두도 적폐청산입니다. 작은 농촌마을 이장선거도 기준이 없고 일탈행위가 생각 없이 이루어진다면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존폐는 위협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해서 이 적폐를 바로 잡아 주시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올바르지 못한 방법을 동원한 이장선거는 무조건 백지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올바른 방법으로 재선출된 이장이 마을에서 이끌 수 있도록 행정에서 바로잡아 주시기를 바랍니다.


익산 집값 진짜 욕나오네요


본론부터 말하겠습니다. 익산 인구수 이제 30만도 간당간당하지 않나요? 그 이유 아직도 모르고 있는 건 익산시 공무원들 뿐인건가요?


도대체 집값 안정을 위해서 무엇을 했고 앞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 계획이란 것이 있습니까? 세상에 백화점 하나 없는 익산시가 2017년 집값 상승률 1위를 차지했더군요. 이게 좋은 기사 같습니까?


‘익산이 그렇게 살기가 좋나?’라고 사람들이 생각하고 익산으로 이사 올 것 같습니까? 정반대입니다. 전북에서 전주가 가장 살기 좋은데요.


저는 전주에서 익산으로 이사왔습니다. 거의 2년 정도 되어 가는데 이사 온 이유가 완주군으로 출퇴근에 있어 접근성이 좋았고 그 당시 전주보다 집값이 저렴해서 좋았습니다. 영등동·어양동·모현동만큼은 편의시설들이 아기자기 모여 있어서 ‘그럭저럭 살만 하겠구나’싶어서 왔었습니다.


신혼집 차려왔는데 다시 전주로 갈 생각입니다. 신규 아파트 부족으로 20년이 된 아파트가 1년 사이에 2천가량 오르고 4~5년이 된 아파트가 전주 신규분양 아파트 보다 비쌉니다. 익산에 직장이 있는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살겠지만 저는 전주로 다시 갈 생각입니다. 모르면 전주 좀 보고 배우시기 바랍니다.


전주 집값 안정을 위해 얼마나 열심히 하는지 아시나요? 에코시티, 효천지구, 신시가지, 혁신도시 등 신규아파트가 엄청납니다. 지속적인 좋은 정책과 도시개발로 주거편의 및 집값이 안정되어 살기 좋아졌더군요.


익산시 공무원분들과 익산시장님, 언제까지 뒷짐만 지고 관망만 하고 있을 생각인가요? 익산도 200세대 300세대가 아닌 대단지 신규아파트 조성이 필요합니다.


또한 출산 장려금을 많이 주거나 공무원들, 가족, 지인들에게 전입운동을 할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집값 안정을 위해 정확한 계획이 있는지 의욕은 있는지 의문이네요.


교통신호체제 정비 부탁


수고가 많으십니다. 다름이 아니라 교통 신호체제에 불편함이 많아서 도움을 구합니다.


부송동 한벌초등학교와 우미아파트 삼성아파트 그리고 오페라 하우스 아파트 등을 끼고 있는 사거리 신호체제를 고쳐주시기 바랍니다. 삼성 아파트 쪽에서 한벌초등학교 정문 쪽으로 신호를 받아서 차가 움직이면 50m도 못가서 한벌초등학교 정문 앞에 있는 신호등이 나옵니다.


그런데 이 신호등의 체제가 맞질 않습니다. 기껏 사거리에서 신호를 받아 출발했는데 빨강색 신호등을 만나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출 퇴근 시간에는 차량이 길게 밀려서 사거리를 막고 있을 때도 많습니다. 자칫 사거리 중앙에 차가 멈추어 있어서 사고의 위험도 굉장히 높습니다.


신호체제는 약간만 신경 쓰면 자동으로 열릴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출 퇴근 시간에 이곳을 지날 때마다 짜증도 많이 나고 사고의 위험도 높아서 걱정도 됩니다. 빠른 시일 내에 손을 좀 봐 주시기를 꼭 당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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