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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캠페인 실시
  • 김도현 기자
  • 등록 2018-01-31 11: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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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소방서(서장 김봉춘)는 지난 25일 저녁 20시부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차량정체가 심한 익산대로와 무왕로 등 소방차 출동장애구간에서 경찰·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소방서에서 추진하는 길 터주기 훈련은 주로 낮 시간대에 진행됐으나 차량 통행량이 가장 혼잡하고 출동 여건이 열악해지는 취약시간대(18:00~21:00)에 야간훈련을 진행해 실제 차량 통행여건 확인과 실전 출동태세를 점검했다.


이날 훈련은 골든타임 확보의 소중함과 길 터주기 필요성의 공감을 얻기 위해 일반시민이 소방차량에 동승했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주행 중에 소방차량에서 스피커로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방송도 전개했다.


또한 전통시장과 소방차 출동장애구간에서 의용소방대원과 함께 소방용수시설 불법 주정차 차량계도와 길 터주기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소방 출동로 확보 캠페인을 벌였다.


익산소방서 소재실 방호구조과장은 “지속적인 소방차 길 터주기 및 소방통로 확보훈련을 통해 신속한 재난현장 접근 및 인명구조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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