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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사지유물전시관, 익산시관광두레 업무협약 체결
  • 김도현 기자
  • 등록 2018-01-31 11: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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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관광콘텐츠의 다양한 체험활동 진행


국립미륵사지유물전시관(이병호관장)과 익산시관광두레(이광현PD)는 국립미륵사지유물전시관을 기반으로 익산의 역사·문화·관광콘텐츠의 활용과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그간의 프로그램 협력을 통한 상호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익산의 역사·문화·관광콘텐츠를 활용한 프로그램 개발 등 공동사업추진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도모하기 위하여 이번 업무협약을 하게 되었다고 목적을 밝혔다.


양 기관은 양 기관이 보유한 역사·문화·관광콘텐츠를 활용해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운영하고 역사·문화·관광콘텐츠를 연계한 상품개발의 공동 개발·활용하며 공동 사업추진을 위한 연계홍보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그 외에 프로그램운영에 필요한 공간 제공 등 기타 협력 가능한 사항 등도 협약한다고 밝혔다.


국립미륵사지유물전시관의 이병호관장은 “그 동안의 제한적인 전시관 내의 활동에서 벗어나 2017년부터 상호 협력사업들을 통해 구축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익산시민들의 주도적 관광사업체의 성장을 지원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정책프로젝트인 익산시관광두레와 협약함으로써 시민밀착형박물관으로 익산시민들과 함께 동행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익산시관광두레 이광현PD는 “2017년부터 국립미륵사지유물전시관과 유적지에서 진행한 익산고백여행, 세계유산산책을 기획하고 운영한 관광두레 ‘문화공감 곳간팀’과 익산대표관광기념품을 개발하고 판매하는 ‘수나무공방’의 입점을 기점으로 ‘한지등공예사업단’ 등의 사업체들이 함께하며 신규사업체들도 발굴해 함께함으로써 국립미륵사지유물전시관에 대한 지역시민들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 확산의 의지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로써 국립미륵사지유물전시관에 방문하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익산의 역사, 문화적 감성이 느껴지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관광두레사업체들의 참여로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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