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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성료
  • 김도현 기자
  • 등록 2018-01-31 11: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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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생산기술·경영비 절감·농가소득 향상에 중점


익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5일부터 25일까지 총 9일간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18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관내 농업인 1,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3분야 8과정으로 나누어 실시했고 농산물 생산기술과 농업 경영·회계를 통한 경영비 절감 및 농가소득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관내 300여 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북대학교 원예학과 김명준 교수의 고추 강의는 다수확재배기술, 병해충방제, 재해대책 설명 등 유익하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농업인들의 호응이 매우 높았다.


또한 윤세진 농업경제연구소 대표의 농업회계 강의는 새해맞이 농장 사업계획 수립기법, 지난 영농경영의 결과 분석, 사업계획 수립방법, 회계관리 등을 쉽고 이해하기 쉽게 전달함으로써 농업 경영비 절감 노력에 크게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 받았다.


이 날 익산시농업기술센터는 수입 및 국내 유통식품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2019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인 PLS(농약허용물질 목록화제도)에 대한 교육을 모든 과정에 필수 편성해 강화되는 농약 잔류허용기준(MRL)에 대한 정보를 농업인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통해 농업여건 변화에 따른 농업대책을 공유하고, 당면한 지역 영농문제를 해결하는 등 신기술을 보급함으로써 농업인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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