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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맞이 잇따른 나눔과 기부로 따뜻함 전해
  • 김도현 기자
  • 등록 2018-02-07 10: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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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설맞이 따뜻한 나눔행사 개최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 이정영 부행장은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이 설 명절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전달해달라며 지난 6일 익산시(시장 정헌율)를 방문해 선물꾸러미 150상자(375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 선물꾸러미에는 명절을 지내는 데 필요한 김과 당면, 식용유, 밀가루, 설탕, 사탕, 치약, 세제, 라면, 간장 등 총 10종의 생필품이 담겨 있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 부행장은 “민족의 대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JB금융그룹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이 선물꾸러미를 직접 포장하여 지역사회에 전달하는 릴레이 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다”며 “저소득가정이 설 명절을 준비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모두에게 따뜻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같은 날 익산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이정영 부행장과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은 어르신 300여명을 위한 ‘따뜻한 밥상 떡국 나눔’ 행사를 열어 떡국 배식 봉사활동으로 어르신들의 새해 건강을 기원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매년 설 명절에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 위해 선물꾸러미 전달과 떡국 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으며 상품권, 백미, 등유, 지역아동센터 공부방 지원 등 연중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나눔 문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 설맞아 선물꾸러미 기탁


익산시 어양동 소재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는 지난 6일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어양동행정복지센터에 선물꾸러미 20박스(100만원 상당)를 기탁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기탁 받은 선물꾸러미는 만두, 계란, 김, 참치, 식용유 등 10여 가지의 식료품으로  어양동희망동행 위원들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을 방문해 명절인사를 나누며 직접 전달했다.


하나님의 교회의 한 성도는 “작지만 정성스레 준비한 명절선물로 주변의 어려운 분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이러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명섭 어양동장은 “이웃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을 가지고 매년 이렇게 물품을 마련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기탁하신 물품은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지난해 설과 추석명절에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선물꾸러미와 이불을 기탁하는 등 따뜻한 선행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평화동 설맞이 어려운 이웃에게 성금 기탁


익산시 평화동 기관단체장 회원들과 민들레봉사단(단장 장만택), 오월회(회장 오창수)는 지난 30일 평화동주민센터 방문해 추운 겨울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성금으로 현금 18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이웃돕기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18세대에 현금 10만원씩 전달돼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눌 예정이다.


장만택 민들레봉사단장과 오창수 오월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설 명절을 앞두고 상대적으로 소외받고 있는 저소득층 세대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힘들게 생활하는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나눔으로 함께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나진우 평화동장은 “추운 겨울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해준 민들레봉사단과 오월회 단원들께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의 귀감으로 널리 알려져 나눔 문화가 보다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월회는 초등학교 2개소에 매년 100만원씩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명절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 100만원씩을 지원하는 등 29년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익산노인전문요양원, 설맞이 이웃사랑 성금 기탁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손길이 있어 행복한 동산동이 만들어지고 있다.


익산시 동산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강은옥)는 익산노인전문요양원(원장 양승미)이 지난 30일 소외된 이웃과 나눔의 기쁨을 함께하고 싶다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날 기탁금은 저소득 세대(80만원)와 동산동 새마을 부녀회(회장 이흠순)에 떡국 떡(백미 100kg, 20만원 상당)을 지원, 설맞이 나눔 행사를 통해 관내 저소득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양 익산노인전문요양원장은 “설맞이 나눔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따뜻한 동산동을 만드는 데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강은옥 동산동장은 “어려운 이웃이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고마운 뜻을 함께 나누겠다”며, “성금과 물품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승미 익산노인전문요양원장은 평소 정(情)이 그리운 홀몸어르신에게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며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세대에는 필요한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으로서 행복한 동산동을 만드는 데 동참하고 있다.


영등2동 한파 녹이는 온정의 손길


익산시 영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홍정욱 공동위원장은 민족대명절 설을 맞아 100만원 상당의 떡국과 제수용품을 지난 30일 영등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 날 기탁된 떡국재료와 고기, 과일 등을 포함한 13가지 제수용품은 올해 한파와 경기침체로 더욱 힘겹게 설 명절을 보낼 관내 저소득가정 10세대(세대당 10만원상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2010년부터 9년 동안 꾸준히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는 영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홍정욱 공동위원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매서운 한파로 인해 마음까지 꽁꽁 얼어붙은 어려운 이웃들이 사회의 온정을 느끼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속 따뜻한 정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임유태 영등2동장은 “어려운 이웃들과 항상 함께하고 따뜻한 마을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는 지역주민의 사랑으로 이번 설은 풍성한 명절이 되겠다”고 전했다.


익산병원 장례식장, 명절맞이 물품기탁


익산병원 장례식장(대표 소원호)은 지난 30일 신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해 달라며 450만원 상당의 라면과 떡국떡 360박스를 기탁했다.


소원호 대표는 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새말아띠 봉사단원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 신동 희망동행-맞춤형복지사업과 협약을 맺어 위기가정에게 수의 지원 및 빈소 할인 등 이웃사랑 실천운동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이 날 기탁식에서 소 대표는 “생활고로 많이 힘드신 분들께 장례비용까지 많은 부담이 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복현 위원장은 “매년 명절을 전후로 저소득층을 위해 통 큰 선물을 보내주셔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병원 장례식장은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수익금의 일부를 위기가정에게 나누는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착한가게등록 사업장이다.


㈜팜조아, 설맞이 선물꾸러미 전달


익산시(시장 정헌율) 평화동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팜조아(대표 황은경)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5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선물꾸러미 20세트를 평화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주)팜조아는 지난해에도 어린이날과 추석에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동들과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며 60여 세대에게 사랑의 식품꾸러미를 기탁한 바 있다.


황 대표이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힘들게 생활하는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나눔으로 함께하는 이웃이 되겠다”고 말했다.


나진우 평화동장은 “설 명절을 맞아 소외감을 더 느끼고 있을 어렵고 힘든 이웃을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따뜻한 사랑의 뜻을 전해준 ㈜팜조아에 주민의 마음을 담아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익산시 공무원, 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나눔 실천


익산시(시장 정헌율) 공무원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솔선수범해 외롭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나눔을 실천하며 따뜻한 익산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익산시 6급 이상 공무원 574명은 독거어르신, 장애인가정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1대 1 결연을 맺어 외롭지 않은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성금 및 위문물품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익산시 공무원들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결연사업은 2008년부터 10년째 이어지는 나눔 활동으로 올바른 공직가치를 실현하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훈훈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시작됐다.


시 관계자는 “작지만 힘들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공무원들의 작은 실천운동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익산 만들기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6급 이상 공무원들은 지난 추석명절에도 526세대에 1,000여 만원을 지원했다.


우성약국 강태욱 대표. 라면 200상자 기탁


익산시(시장 정헌율) 중앙동 우성약국 강태욱 대표의 18년째 계속되는 선행은 올해 설 명절에도 어김없이 이어져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


강 대표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지난 1일 220만원 상당의 라면 200상자를 익산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 받은 라면은 중앙동, 평화동, 인화동의 저소득 계층과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 이용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우성야국 강태욱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설 명절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더 따뜻한 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 대표의 나눔은 미등록경로당에 중고 에어컨 기증 비롯해 백미, 선풍기, 이불, 멸치, 김, 고구마 등 다양하고 가장 필요한 물품을 후원해 지원받는 가정에 만족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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