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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소방서, 심폐소생술 플래시몹 진행
  • 김도현 기자
  • 등록 2018-02-07 10: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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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소방서(서장 김봉춘)는 지난 29일 오후 1시 30분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익산의용소방대원 20여명과 함께 ‘시민과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플래시몹’을 진행했다.


‘시민과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플래시몹’은 전국 최초로 익산소방서에서 <하트세이버, 바로 당신이 주인공입니다>라는 주제로 심폐소생술을 흥미롭고 재미있게 알리고자 기획됐다.


심폐소생술 플래시몹은 율동과 퍼포먼스를 가미한 이벤트를 통해 시민에게 흥미로운 방식으로 심폐소생술을 선보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해서 심정지 환자 발견 시 초기목격자의 심폐소생술 실시율을 높여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자 진행하게 됐다.


겨울철 기간 동안 원광대학교, 익산역, 익산E마트에 이어 네 번째로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실시해 시민들 심폐소생술을 친근하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소재실 방호구조과장은 “심폐소생술은 눈으로만 보는 게 아니라 직접 실습해보는 게 많은 도움이 된다”며 “많은 시민들이 심폐소생술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플래시몹을 비롯해 더 많은 방식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해 친근한 소방교육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라는 뜻으로 2008년부터 시작되었다. 심정지 환자가 적정한 응급처치를 받고 병원퇴원 후 완벽히 일상생활까지 가능할 경우 하트세이버로 인정하며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하는 제도다. 하트세이버는 국민, 구급대원 등 소생에 기여한 모두에게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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