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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예방환경디자인 시민토크 개최
  • 김도현 기자
  • 등록 2018-02-07 10: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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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2018년 추진 예정


익산시의회(의장 소병홍)는 지난 2월 2일(금) 오후 3시 익산 모현도서관 세미나실에서 범죄예방환경디자인(셉테드) 시민토크를 개최했다.


범죄예방환경디자인(셉테드,CPTED)은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을 줄인 말로 건물과 가로등, 감시 장비 등을 범죄를 줄이는 방향으로 설계, 디자인해 설치하는 것으로 2018년 익산시에서도 추진할 예정이다.


익산시 의원들은 지난해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도입을 위해 선진지 견학, 시민간담회, 시민토론회 등을 진행했고 익산시에서는 2018년 사업시행을 위해 1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에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수립하는데 있어 최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에 반영하고자 이번 시민토크를 기획했다.


이날 시민토크는 김수연 의원의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사업에 대한 설명, 익산경찰서 담당자의 익산시 범죄율, 사고율 등에 관한 설명을 진행한 후 참석자들과 정보를 공유하며 자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토크를 공동개최한 의원들은 “시민토크에 관심 있는 많은 시민이 참여해 전문가들의 식견을 같이 나눴다”며 “시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모두가 행복한 도시로서 한발 더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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