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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게 기다리세요 승강장 탄소발열의자 지속 설치
  • 조도현 기자
  • 등록 2018-02-07 11: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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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버스승강장 이용시민의 추위를 녹이기 위해 탄소발열의자를 지속적으로 설치해 시민들에게 한 단계 향상된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금년 맹위를 떨치는 강추위에 대비해 지난 1월 시외버스터미널, 남부시장, 중앙시장, 원광대 등 다중이용 버스승강장 28개소에 탄소발열의자 32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작년 시범적으로 설치했던 원광대병원 앞 등 10개소에 12개를 운영했는데 시민들의 큰 호응이 있어 올해는 설치 대수를 대폭 늘려 설치했다.


탄소발열의자는 전기공급시 열전도율이 높은 탄소섬유를 사용해 발열하는 제품으로 높은 온열효과 대비 전기료가 낮고 전자파가 없어 건강에 유해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이용시민들의 편익을 위하여 의견을 수렴하여 앞으로 발열의자를 확대 설치하고 다양한 선진교통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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