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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공청회 개최
  • 김도현 기자
  • 등록 2018-02-07 11: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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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국토교통부 선도지역 지정 요청 계획


익산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본격 추진에 앞서 지난 31일 중앙동 주민센터에서 지역주민, 전문가, 주민협의체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 특별법에 따른 선도지역 지정을 위해 공청회를 개최하고 주민과 지역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공청회는 김중만 도시재생과장의 경과보고, 국토교통부 이주원 보좌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의의와 추진계획’ 특강, 오민근 도시재생 총괄코디네이터의 ‘역사가(驛史街) 문화로(文化路) 사업 추진방안’ 발제에 이어 원광대학교 이경찬 교수를 중심으로 전문가 및 주민 대표 등이 향후 익산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시는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은 검토를 거쳐 익산시의회 의견청취 결과와 함께 내달 국토교통부로 선도지역 지정을 요청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중앙동 도시재생뉴딜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중심시가지지원형)에 선정돼 중앙동 일원에 250억 원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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