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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국회의원 후원금 내역 공개
  • 조도현 기자
  • 등록 2018-02-28 1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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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석 의원 2억 7,171만 5,000원

조배숙 의원 1억 1,276만 126원



익산지역 국회의원인 이춘석 의원과 조배숙 의원이 지난해 후원회를 통해 모두 3억 8500여만원을 모금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27일(화) 정치자금법에 따라 공개한 ‘2017년도 국회의원후원회 후원금 모금 내역’에 따르면 이춘석(더불어민주당 익산시갑) 의원은 2억 7,171만 5,000원의 후원금을 받았으며 조배숙(현 민주평화당, 전 국민의당, 익산시을) 의원은 1억 1,276만 126원의 후원금을 모금했다.


전라북도로 범위를 넓혀보면 전북 국회의원들은 지난해 후원회를 통해 총 22억 7,640만 5,277원을 모금했으며 그 중 안호영(더불어민주당, 완주·진안·무주·장수) 의원이 2억 9,908만 10원, 김광수(현 민주평화당, 전 국민의당, 전주시갑) 의원 1억 7,221만 1091원, 정동영(현 민주평화당, 전 국민의당, 전주시병) 의원 2억 9,448만 8731원, 김관영(현 바른미래당, 전 국민의당, 군산시) 의원 2억 9,993만 1,145원, 유성엽(현 민주평화당, 전 국민의당, 정읍·고창) 의원 2억 9,753만원, 이용호(현 무소속, 전 국민의당, 남원·임실·순창) 의원 1억 4,950만 266원, 김종회(현 민주평화당, 전 국민의당, 김제·부안) 의원 1억 8,230만 9,018원, 정운천(현 바른미래당, 전 바른정당, 전주시을) 의원이 1억 9,687만 9,890원의 후원금을 모금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관영 의원이 도내 의원 중 가장 많은 정치후원금을 모금했으며 이춘석 의원이 전라북도에서 다섯 번째로 많은 정치후원금을 모금했고 조배숙 의원은 도내 의원 중 가장 적은 후원금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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