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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에 바란다
  • 편집국
  • 등록 2018-03-07 10: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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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공원 예약 관련


안녕하십니까? 저는 김용현이라고 합니다. 지난 3월 3일 토요일 시민체육공원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예약을 했고 조명비를 포함한 예약비용을 2월 26일에 입금했습니다.


하지만 3월 3일 저녁 8시까지 제대로 된 조명이 켜지지 않아 무려 15명이 넘는 인원이 1시간이 넘게 기다렸습니다. 문제는 6시 55분부터 끊임없이 859-4664, 859-4612, 831-0085, 민원실 등에 수차례 전화를 했지만 며칠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입금확인 조차 제대로 확인이 안돼서 그제서야 확인을 하려고 했습니다.


입금을 언제했냐?는 둥 담당자가 아니라는 둥 책임회피에 급급해하는 모습만 보였습니다. 통화한 사람들 전부요. 더불어 민원실에서 담당자 연락처를 알려줘서 담당자에게 전화해봤는데 전화기를 놓고 나갔다는 소리를 들어 어이가 없었습니다.


15명이라는 적지 않은 인원이 운동하고자 모였는데 1시간동안 아무 것도 하지 못한 채 체육공원에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래서 여러 군데에 전화를 걸어 시민체육공원에 불을 켜달라고 바로 요청했지만 당시 당직을 서시는 분이 7시 50분경 불을 켰다고 하며 풋살장에 오셨으나 그때도 불이 켜지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그 날 이후 3월 5일(월)이 돼서 예약을 확인해보니 이제서야 예약완료라고 처리해놓으셨네요?그럼 2월 26일에 입금을 했는데 그간에 담당자는 일처리를 하지 않은 겁니까? 그리고 지금 월요일 오전 9시 15분이 넘어가는데 859-4664 체육진흥과는 전화도 안 받고 일은 하시긴 하는지 궁금하네요.


앞으로는 예약확인을 꼭 제대로 하셨으면 합니다. 돈 입금된 거 확인하고 예약 완료하는 일이 그렇게 어렵나봅니다. 몇 분도 안 걸릴 것 같은데 말이죠. 이러니 근무태만이니 이런 소리가 나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아무튼 이틀이 지나 화는 많이 가라앉았지만 업무처리 제대로 하셨으면 합니다.


익산시청 신청사 면적은 왜 19,000㎡입니까?


익산시청에서는 신청사를 건립하는데 신청사 면적을 19,000㎡로 계획을 잡고 있는 것으로 앍고 있습니다. 아마도 향후에 시민친화형 청사 건립을 위한 공간, 직원 복지를 위한 공간, 지하주차장 등으로 인해 면적이 증가되었다고 하겠지요.


또한 익산시에서는 청사 면적이 너무 비좁은 관계로 부서가 여기저기 흩어져 있어 업무 효율성도 떨어질 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불편을 주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익산시 신청사는 정부에서 정한 기준면적인 22,435㎡을 최대한 적용해 신축해야 하고 여기저기로 흩어져 있는 부서를 신청사로 옮겼을 때를 대비하는 청사면적이 되어야 합니다.


또 다른 문제로는 시민들이 업무차 방문을 해도 앉아 있을 자리도 없고 담당자 옆 빈자리에 앉거나 혹은 서 있어야 하는데 과 내부에 방문객용 탁자를 설치해 방문객이 편하게 대기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 계에서 회의 등을 진행할 때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이런 문제점들이 있는데도 익산시는 도대체 왜 익산시 신청사 면적을 기준면적인 22,435㎡로 하지 않고 19,000㎡한 것인지 정말 궁금합니다. 다른 곳은 기준면적보다 더 크게 하려고 한다는데 왜 익산시만 기준면적보다 작게 하는 것인지.. 신청사 면적을 19,000㎡로 산출한 근거가 무엇인가요?


신청사 면적을 19,000㎡로 발표했을 때는 분명히 산출근거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익산시에서 청사로 활용하고 있는 후관2동(남중119안전센터 건물)의 소유자는 누구인가요? 사용료는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네요.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 및 안내문 제작 요청


안녕하세요. 익산시에서 길고양이 관련 TNR을 진행한다고 들었습니다. 이미 서울이나 경기도 지역에선 실현되고 있는 길고양이 급식소도 함께 설치될 수 있기를 요청 드립니다.


급식소를 설치하시면 익산시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유기동물보호소 사건에 대한 오명을 그나마 씻을 수 있고 동물복지에 대해 개선하려는 익산시의 노력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심지어 다른 지역의 담당자들조차) 고양이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사람들에게 피해만 끼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길고양이는 유기견과 같이 보호받아야 하고 인간에게 해로운 쥐의 상위포식자로서 이 지구에서 인간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동물입니다.


한 번에 모든 것을 다 할 수는 없겠지만 몇 군데만이라도 길고양이 급식소와 시청에서 발부된 현수막 또는 안내문을 함께 설치 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이런 작은 실천으로 세상이 어떻게 바뀌는 지 꼭 느껴보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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