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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다가 ‘행복충전! 여수 해피트레인’ 진행
  • 김도현 기자
  • 등록 2018-03-07 12:08:00
  • 수정 2018-03-07 12: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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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와 함께하는 익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홍달아기, 이하 익산다가)에서는 지난 2월 27일 전남 여수에서 다문화가족 35명과 함께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 주관의 여수 해피트레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의 후원을 받아 다문화가족들이 왕복 KTX를 타고 여수 엑스포를 방문하여 아쿠아플라넷, 스카이플라이 등을 체험하는 것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이날 참가한 결혼이주여성 A 씨는 “방학을 맞이하여 여수라는 먼 곳까지 와서 가족끼리 함께 바람도 쐬고 신나는 체험들도 하니 너무 좋다”며 “평소 나들이 기회가 적었던 우리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해주어 고맙다”고 말했다.


익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홍달아기 센터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지역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기관 간 자원교류의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들이 지역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다가는 이외에도 다문화가정의 관계향상을 위한 부모코칭·부부교육·가족캠프·힐링나들이 등 다양한 가족관계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이나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익산다가(☎063-841-604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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