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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시비 직불금 100억원 지급 시작
  • 정용하 기자
  • 등록 2018-03-07 12: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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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ha당 65만1천원, 최고 325만6천원까지

 

익산시는 2017년산 쌀에 대한 시비직불금 100억 원을 지난 5일부터 관할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지급하고 있다.


이번 쌀 시비직불금은 지난해에 비해 16억원 증액된 금액으로 시비직불금 지급대상은 15,351.4ha 11,225명, 농가당 지급규모는 5ha(타작물 재배 3ha한도내)까지 지급하고 올해는 예년과 달리 고정직불금 대상으로 변경해 농가에게 1ha당 65만1천원, 최고 325만6천원까지 지급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쌀 과잉생산 및 쌀값하락으로 시름하는 쌀 농가가 벼 재배농지에서 논에 타작물재배 농지로 전환하는 경우에도 타 작물면적 3ha까지 포함해 총 5ha(고정형)까지 시비직불금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비해 빠른 시비직불금 지급으로 농업인의 소득보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올해부터는 타작물재배도 시비직불금 수령이 가능함에 따라 많은 신청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비직불금 지급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미래농정국 농식품유통과(☎859-5257) 또는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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