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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동행 훈훈한 익산
  • 정용하 기자
  • 등록 2018-03-21 10: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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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한의사회, 꿈사랑 장학금 전달


익산시보건소는 한의사회(회장 박용권)와 (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 장학위원회(장학위원장 최민호)가 지난 13일 익산 궁웨딩홀에서 꿈사랑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꿈사랑 장학금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바른 품성과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지급되는 것으로 익산지역 고교생 및 대학생 17명에게(고교생 50만원, 대학생 100만원) 총 8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이수경 익산시교육지원청 교육장, 한동연 보건복지위원장, 의약단체장,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훈훈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최민호 장학위원장은 “청소년들이 환경에 굴하지 않고 자기 꿈을 이루어 익산을 세계의 중심으로 이끄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익산의 미래를 책임지는 큰 인물이 되어주기를 소망한다”고 당부했다.


한의사회 박용권 회장은 “미래는 모두가 함께하는 상생의 시대로써 멀리가기 위해 함께 가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익산의 젊은 인재를 키우는데 한의사회가 앞장서겠다고”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는 꿈사랑 장학금은 익산시한의사회 장학기금과 회원 기부금으로 마련되어 왔으며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2년마다 800만원씩 전달하고 있다.


동서로 식자재마트, 이웃사랑 백미 기탁


겨우내 동장군도 물리쳤던 동산동의 뜨거웠던 이웃사랑 나눔이 3월에도 새싹이 나오듯 나눔의 정이 계속 돋아나고 있어 행복한 동산동의 기틀이 마련되고 있다.


(유)동서로식자재마트(대표 정성수)는 지난 16일 동산동행정복지센터 개청식을 축하함과 동시에 저소득층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10kg 70포(210만원 상당)를 동산동에 기탁했다.


더불어 인근 인화동 행정복지센터에도 백미10kg 70포(210만원 상당)를 동시에 전달해 남부권 지역의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에 나눔의 손길을 펼쳐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강은옥 동산동장은 “나누는 기쁨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느끼고 또 그 기쁨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이웃사랑 나눔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CJ애경산업카카유통, 후원물품 기탁 


CJ애경산업카카유통(대표 김효성)은 지난 13일 익산시를 방문해 4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한 후원물품은 세제, 섬유유연제, 구강청결제, 샴푸, 고무장갑, 사각반찬통 등 10여종의 생활용품이며 평화동 지역 저소득 주민과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를 이용하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CJ애경산업카카유통 김효성 대표는 “작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써주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더 따뜻한 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정헌율 시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어려운 대상자에게 잘 전달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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