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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희망연대, 익산누구나학교 진행
  • 조도현 기자
  • 등록 2018-03-21 1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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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희망연대(대표 탁제홍)는 익산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3월 26일(월)부터 4월 30(월)일까지 진행하는 8기 익산누구나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익산누구나학교는 희망연대가 주최하고 시민교육센터 시민학교희망이 주관하며 부송종합사회복지관, 아이행복,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원광종합사회복지관, 커피여행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지난 15일부터 모집이 시작됐으며 선착순 마감이다.


익산누구나학교는 지식, 경험, 재능, 정보, 삶의 지혜를 나누고 싶은 시민 누구나 강의를 열 수 있고 배움의 기회를 갖고 싶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적인 학교다. 금전적인 강사료와 수강료가 따로 없이 서로간의 배움과 나눔이 수강료가 되는 신개념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개설된 강좌는 오전·오후·저녁 수업으로 나눠져 있으며 ▲ 내 인생 재발견 ▲ 재미있는 한시 이야기 ▲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허리건강법 ▲ 붓펜 캘리그라피 ▲ 내 아이 마음읽기 ▲ 타로카드로 마음의 힐링하기 ▲ 브루잉 커피 ▲ 만다라힐링써클댄스 ▲ 생태세밀화 그림일기 등을 포함해 총 26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수강신청은 익산누구나학교 카페(http://www.iksannuguna.or.kr)를 통해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지만 재료비 등은 수강생 실비 부담이다.


익산희망연대 관계자는 “잘 만들어진 교재나 세련된 말솜씨는 부족하더라도 자신만의 재능과 경험을 이웃과 지역사회에 공유한다는 마음으로 시민들이 강사로 나서고 있다”며 “사람과 사람이 만나며 배움과 나눔이 이루어지는 학습의 장에 참여해 삶이 더 풍요로워지는 행복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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