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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미술관 ‘바람 그리고 풍경’ 근대미술전
  • 조도현 기자
  • 등록 2018-03-28 11: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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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미술관(관장 신주연)은 지난 27일(화)부터 오는 4월 25일(수)까지 근대미술전 ‘바람 그리고 풍경’을 개최한다.


‘바람 그리고 풍경’ 전시는 그 시대 활동했던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탐구하고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전북에서 활동한 작가들을 기점으로 근대미술의 발자취를 남긴 작가들을 재조명하고 식민지 시대라는 현실과 서구적인 미술의 도입으로 우리나라 근대 미술은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를 알 수 있다.


한국근대미술의 흐름을 느낄 수 있는 이번 근대미술전 ‘바람 그리고 풍경’은 강대운, 김영창, 김현철, 하반영, 최성진, 김용봉, 천칠봉, 소병호, 한소희, 전병하, 권영술, 문복철, 박남재 작가들의 작품이 함께한다.


이번 전시에 참가한 하반영 작가는 7세에 수묵화를 그리며 천부적인 재능을 인정받고 가장 한국적이고 민족적인 작품으로 동서양의 융합을 시도해 ‘동양의 피카소’라고 불린다.


W미술관 신주연 관장은 “이번 기획 전시를 통해 작가 정신이 깃들어 있는 작품을 보며 지역 근대 회화의 시대 흐름을 관람객에게 재조명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바람 그리고 풍경’ 근대미술전은 전시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근대미술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이나 문의는 W미술관 063-835-3033이나 W미술관 블로그 http://blog.naver.com/museumw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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