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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제주 하루 생활권으로
  • 조도현 기자
  • 등록 2018-03-28 12: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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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와 제주도간 1일 왕복 가능한 하늘 길이 열렸다. 이에 따라 군산공항 이용 활성화와 전북~제주간 관광객 교류 및 이용객들의 편의 증진이 기대된다.


송하진 도지사는 지난 25일 직원들과 함께 전북도와 이스타항공이 공동 주최한 군산공항 오전 증편 취항식에 참석하고 ‘1일 생활권’ 체험행사에 나섰다.


이날부터 운항하게 되는 군산공항 제주노선 오전 증편은 군산공항을 이용해 오전(10:55)에 제주로 출발해 일을 마친 뒤 오후(16:25) 비행기로 다시 돌아올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종전 제주에서 최소 1박이 불가피했던 상황이 해결돼 전북과 제주 간 이동이 실질적으로 1일 생활권 시대에 돌입했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


군산-제주간 항공기가 증편돼 매일 왕복 3회 운항체계로 바뀜에 따라 군산공항 항공수요 확대 필요성에 따른 문제 해결은 물론, 이용객들의 편의 증대로 군산공항 활성화에도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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