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회 전북기능경기대회가 지난 4월 4일(수)부터 4월 9일(월)까지 총 6일간 도내 익산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이하 전북기계공고)와 전주공고에서 개최됐다.

경기종목은 40직종으로 34기관 409명이 참가했으며 교육감 및 정무부지사외 도내 여러 기관에서 참여해 선수들을 격려했으며 선수들은 숙련된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전북기계공고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폴리메카닉스 외 6종목에 참가해 전 종목에서 금, 은, 동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북기계공고는 폴리메카닉스, 금형, 용접, 동력제어, 메카트로닉스, 제품디자인, 산업용로봇 종목에 참가해 금메달 8개[이현수(3년, 폴리메카닉스), 박정웅(3년, 금형), 박태현(3년, 용접), 정명규(2년, 동력제어), 김정규·오대현(2년, 메카트로닉스), 김소연(3년, 제품디자인), 문종욱(2년 산업용로봇)], 은메달 7개[박승원(3년, 폴리메카닉스), 심기태(3년, 금형), 윤장원(2년, 동력제어), 노원준·김찬빈(2년, 메카트로닉스), 이승제(2년, 제품디자인), 고명성(2년, 산업용로봇)], 동메달 5개[이재윤(2년, 폴리메카닉스), 천태화(2년, 금형), 이경진(3년, 용접), 안태원(2년, 동력제어), 김신영(1년, 산업용로봇)]와 함께 우수상도 3명[박세준(2년, 폴리메카닉스), 유정협(2년 금형), 송하윤(1년, 산업용로봇)]이 수상했다.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 위성욱 교장은 “주말과 휴일도 반납하고 실습장에서 불철주야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온 우리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그동안 흘렸던 땀과 눈물의 결실을 10월 전남전역에서 열리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해 자신의 능력을 아낌없이 발휘해서 학교 명예와 자신의 명예를 위해 실력을 발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