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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최초 ‘미디어레지던시 EVO’ 입주작가 모집
  • 김도현 기자
  • 등록 2018-04-11 11: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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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후원하고 디자인에보가 운영하는 2018 창작공간활성화지원사업 ‘미디어레지던시 EVO’가 지난 4일(수)부터 오는 13일(금)까지 레지던시 입주 작가를 공개모집한다.


‘미디어레지던시 EVO’는 전라북도 최초의 미디어 전문 레지던시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기존의 지역 레지던시들이 대부분 순수예술장르를 지향한다는 점에서 보면 분명한 차별성과 독창성을 지니고 있다.


특히 미디어아트, 인터랙션 미디어분야 등의 예술장르가 아직은 활성화되지 않은 전라북도의 현실을 고려하면 무척이나 반가운 일이기도 하다.


그 필요성과 참신함을 인정받아 올해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의 2018 창작공간활성화지원사업에 선정돼 그 첫 활동을 시작하게 됐으며 올해 모집예정인 작가는 총 4명이다.


‘미디어레지던시 EVO’ 입주작가의 참여자격은 만 45세 미만의 국내 미디어아티스트여야 하고 순수예술 작가 중에서도 미디어 작품 발표 유경험자(1회 이상)면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모든 신청 작가는 기본적으로 각종 전시(개인, 그룹, 기획전 등) 경험이 반드시 있어야 하고 월 15일 이상은 레지던시에서 머물면서 기본적인 창작활동이 가능해야 한다.


‘미디어레지던시 EVO’는 2018년 4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그 기간 동안 비평가매칭, 작가토크, 미디어 활용 교육체험 프로그램, 교류프로그램, 유명인사 초청강연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입주 작가들마다 선보이는 개인전과 최종 결과보고전을 통해 지역 미디어아트 분야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문의는 ‘미디어레지던시 EVO’ 전화 070-4245-7196 혹은 공식 인스타그램 (designevo_flicker_jeonju)을 통해 문의 가능하며 공고 및 서식 다운로드는 아트허브(www.arthub.co.kr) - 작가공모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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