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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연이어 발표…민주당 다음 주 확정

기사 등록 : 2018-04-11 12:54:00

김도현 기자 d_hstyl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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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언론사 익산시장 여론조사 후보군 7명 중 정헌율 1위

민주당 후보군은 김대중 앞서, 이번주 3명 컷오프 다음주 최종 확정


더불어민주당 익산시장 후보자를 선출하는 여론조사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북지역 공중파와 주요 일간지들의 여론조사 결과가 연이어 발표되면서 민주당 익산시장 후보자 선출 일정도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이번 주말(13~14일) 익산시장 예비후보 6명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해 3명으로 압축할 예정이다. 이후 3명으로 압축된 예비후보자를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를 다음주(16~21일) 중에 다시 실시해 최종 후보자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렇게 되면 익산시장 선거 후보자 윤곽은 4월 21일 이전에 확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정헌율 시장은 민주평화당 소속으로 재선을 위한 발걸음이 분주하다. 이에 따라 이번 익산시장 지방선거는 민주평화당 정헌율 대 민주당 후보 간 양강 구도가 확실하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익산시장 경선을 권리당원 50% 일반시민여론조사 50%를 합산해 후보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여론조사는 민주당 권리당원은 전수 조사하고 일반 시민 여론조사는 시민 2만 1천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에 따라 시장예비후보자들은 자신의 캠프 내 인력을 총동원함과 아울러 각종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이름과 정책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민주당 익산시장 경선이 막바지에 치달으면서 전북지역 공중파와 일간지들의 여론조사도 최근 들어 연이어 발표되고 있다.


지난 9일에는 KBS전주방송총국과 전북일보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두 언론사의 여론조사는 정헌율(민주평화당) 시장과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자 6명(김대중, 김영배, 황현, 김성중, 전완수, 정현욱)을 함께 묶어 실시됐다.


그 결과 정헌율 시장은 31.8%의 지지를 받아 여론조사 대상 7명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관심사는 민주당 6명의 후보 가운데 누가 1위를 하는가에 관심이 집중됐다. 민주당 6명의 후보 가운데 김대중 전 도의원이 14.5%의 지지율로 1위를 기록했다. 같은 도의원 출신인 김영배 전 도의원은 10.8%로 2위를 기록해 치열한 선두다툼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위는 김성중 전 익산경찰서장이었다. 김 전 서장은 8.4%의 지지율로 전직 도의원들과 3위권 내 경쟁 대열에 합류했다. 이어서 황현 전 전라북도의회 의장 6.8%, 전완수 익산변호사회 회장 6.5%, 정현욱 원광대 부설 지역발전연구소장 3.6% 순이었다.


정 시장과 민주당 후보 간 지지율 격차는 ‘적극적 투표 의향층’에서 더욱 벌어졌다. 적극적 투표 의사를 나타낸 응답자의 33.8%가 정 시장을 지지했다. 김대중 전 전북도의원은 14.9%, 김영배 전 전북도의원 11.2%, 김성중 전 익산경찰서장 7.8% 등이다.


전북도민일보와 전라일보, 전주MBC, JTV전주방송도 지난 4일 익산시장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4개 언론사가 합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정헌율 시장은 민주당 6명의 예비후보자와 경쟁 지지율에서 33.0%의 지지율로 1위를 기록했다.


민주당에서는 김대중 전 도의원이 13.2%의 지지율로 1위를 기록했다. 이는 KBS전주방송총국과 전북일보 여론조사 결과와 순위는 같고 지지율은 약간 차이가 나는 수치이다.


2위는 김영배 전 도의원으로 12.4%의 지지율을 보였다. 전완수 익산변호사회 회장은 9.9%의 지지율로 3위권을 기록했다. 이어서 정현욱 원광대 교수 9.5%, 황현 전 도의원 6.4%, 김성중 전 익산경찰서장 5.2% 순이었다.


전북지역 언론사가 실시한 두 번의 여론조사를 종합하면 정헌율 시장과 민주당 예비후보 6명을 묶어 실시한 여론조사는 정헌율 시장이 오차범위 밖의 압도적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민주평화당 정헌율 1인 대 민주당 예비후보 6명의 지지율을 합산하면 양상은 크게 달라진다.
정헌율 시장은 30% 초반대를 기록하고 있지만 민주당 6명의 지지율을 합산하고 정당지지율을 감안하면 익산시장 본선은 민주당 우세가 유력하기 때문이다.


실례로 KBS전주방송총국과 전북일보가 실시한 민주당 예비후보군 6명의 합산지지율은 50.6%로 과반을 넘고 있다. 또한 전북도민일보 등 4개 언론사가 실시한 여론조사도 56.6%의 지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여론조사 추이는 정헌율 시장에게는 과제를 주고 있다. 그리고 민주당 후보군에는 경선 승리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정 시장은 현재 30%대 초반인 지지율을 본선에서 50%대까지 끌어올려야 하는 지난한 과정이 남아있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민주당 후보군들은 한창 진행되고 있는 당내 후보자 확정을 위한 여론조사의 관문을 넘고, 또한 후보자 최종 확정시 분산된 당내 지지층을 통합하여 본선 승리를 견인해야 하는 문제를 풀어야 한다.


9일 발표된 조사는 전북일보와 KBS전주방송총국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전북에 거주하는 만 19세이상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이뤄졌다. 표집은 유선전화 임의걸기(RDD)와 3개 통신사가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로 이뤄졌으며, 표집방법은 지역별 성별 연령별 기준 비례할당추출이다.


표본은 500명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이다. 조사는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로 실시했다. 가중치는 2018년 2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응답률은 익산 25.5%(무선전화 26.5%, 유선전화 22.0%)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4일 발표된 조사는 전북도민일보와 전라일보, 전주MBC, JTV전주방송 등 4개사 의뢰로 (주)코리아리서치센터가 2018년 4월 1일(일)부터 3일(화)까지 사흘간 전라북도 익산시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RDD 방식의 유선전화면접(36.9%)과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무선전화면접(63.1%)으로 진행했으며, 표본크기는 502명(총 통화시도 3,202명), 응답률은 15.7%였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 point다.


2018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지역, 성, 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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