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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활짝 꽃향기 가득한 익산 만들기
  • 김도현 기자
  • 등록 2018-04-18 11:06:00
  • 수정 2018-04-18 13: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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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길게 느껴졌던 겨울이 지나고 화창한 봄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시내 주요도로변에 봄꽃을 식재하여 꽃향기 가득한 가로환경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시는 직영양묘장에서 꽃 씨앗을 파종하여 겨우내 육묘한 봄꽃을 주요 교통섬(북부시장사거리, 모현사거리 등) 15개소와 가로화단(남북로, 평동로)등에 펜지, 비올라, 마가렛, 페츄니아, 데이지 등 봄꽃 25만본을 식재해 도심곳곳을 화사하게 장식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에는 꽃향기 가득한 품격 있는 익산 만들기를 통해 관내 133개 학교 및 읍·면·동에 6만본이 넘는 봄꽃을 배부해 시민이 직접 꽃을 식재하고 관리하여 시민정서를 함양할 수 있도록 추진했으며 계절별로 꽃을 가꾸어 나갈 수 있도록 7월과 10월에도 초화류 16만본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연간 60만본에 달하는 꽃을 시 양묘장에서 직접 길러 주요 교통섬 및 가로화단, 가로화분 등에 계절별로 식재하고 있으며 특히 제99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해서 꽃탑, 토피어리 조성, 특색 있는 꽃거리 조성 등을 추진해 아름다운 도시이미지를 만드는데 온힘을 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꽃은 가꾸고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 더욱 중요하므로 시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사랑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계절별로 지속적인 꽃 식재를 통해 아름다운 익산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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