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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또래와 함께하는 성문화체험관‘ 운영
  • 조도현 기자
  • 등록 2018-04-25 10: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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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대표 도성희)는 지난 21일(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영등시민공원에서 제 31회 나눔장터 ‘찾아가는 성문화체험관’부스를 운영했다.


참여연대와 솜리아이쿱생협에서 주관하는 나눔장터는 시민누구나 참여가능하고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이웃에 기부하는 희망의 나눔잔치로, 익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해마다 나눔장터에 참여하여 지역사회의 건강한 성문화를 위한 캠페인과 성문화체험 부스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체험부스는 시간적 제약으로 센터방문이 어려운 가족단위 시민들을 대상으로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를 주제로 임신과 출산, 생명탄생의 아름다운 과정을 체험하고 ‘나다움 피자’만들기 활동을 했다.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은 ‘나다움 피자만들기’활동을 통해 자신의 숨은 장점을 찾아보고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의 가치에 대한 긍정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자아존중감을 키우며 타인과 더불어 사는 법을 배우고 차이를 존중하는 시간이 되었다.


참여한 한 부모는 ‘맞벌이로 인해 자녀와 함께 하는 시간이 많지 않았는데 성문화체험부스를 통해 가족과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취약지역 및 소외계층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성교육 및 성폭력예방교육뿐만 아니라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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