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함열읍에 위치한 다송초등학교(교장 채숙자)가 지난 16일(월)부터 20일(금)까지 일주일간 끼를 찾아 꿈을 이루는 1학기 자유학교를 운영했다.

자유학교는 ‘책가방 없는 날’이라는 부제를 가졌으며 아이들이 책가방을 내려놓고 실제 삶 속으로 들어가 체험하고, 소통하고, 함께 어우러지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다송초 학생들은 일주일간의 자유학교를 통해 ▲테이블벤치를 만드는 목공체험 ▲흡연예방 마을캠페인(흡연예방선포식, 흡연예방 팔찌 만들기, 흡연예방사탕 만들기, 마을 어르신께 흡연예방사탕 나눠드리기 등) ▲대전 오월드 온가족 현장체험학습 ▲전라북도과학교육원 방문(잠망경 만들기, 무한호기심마당 체험, 미래꿈마당 체험, 태양관측안경 만들기, 망원경으로 해 관측 등) ▲학생인권교육 및 장애인인권교육 실시했다. 

다송초등학교 채숙자 교장은 “이번 자유학교를 통해 다송초 학생들과 선생님, 마을공동체, 학부모, 배움이 어우러져 모두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반짝반짝 빛날 추억이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