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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우수중소기업인 7인 선정 익산지역 이준호·최정환 대표 영예
  • 정용하 기자
  • 등록 2018-05-02 13: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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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신제품개발 ㈜진우에스엠씨

창업기업 ㈜이엠코리아


전북도가 도내 중소기업인 7인을 2018년도 우수 중소기업인으로 선정한 가운데 익산지역에서는 이준호 ㈜진우에스엠씨 대표와 최정환 ㈜이엠코리아 대표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전북도는 지난 달 26일 중소기업지원기관협의회(위원장 정무부지사, 위원 14명)를 개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인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하여 2018년도 우수중소기업인 7명을 선정했다.


우수중소기업인상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도내 중소 제조업체 및 경제단체의 대표를 대상으로 고용창출, 매출신장, 지역발전공헌, 우수신제품개발, 장수기업, 창업기업 6개 기업부문과 경제단체 부문으로 선정한다.


올해의 선정기업은 △고용창출 부문 ‘반석중공업(주)’ △매출신장 부문 ‘한우물영농조합법인’ △지역발전공헌 부문 ‘(사)꿈드래장애인협회’ △우수신제품개발 부문 ‘(주)진우에스엠씨’ △장수기업 부문 ‘(주)세웅’ △창업기업 부문 ‘(주)이앤코리아’ △경제단체 부문 ‘전북사진앨범인쇄협동조합’이다.


이번에 선정된 익산지역 업체 ㈜진우에스엠씨는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를 6% 이상 투입하여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한 특장차를 생산하고, 특수재난현장 긴급대응 기술개발사업으로 한국형 무인파괴 방수차를 양산하는 공적이 인정되어 ‘우수신제품개발’ 부문 우수기업인으로 선정되었다.


이와 함께 ㈜이엔코리아는 창업 5년 만에 매출액 120억 원, 근로자 65명을 고용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탄소 소재를 활용한 플라스틱 필름지를 생산하여 고용과 매출 모두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아 ‘창업 기업’ 부분 우수기업인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우수중소기업인은 34개 기업대표가 신청하여 1차 서류평가와 2차 전문가 현장평가를 거친 후 중소기업지원기관협의회의 최종 심의평가를 거쳐 선정하였다.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경영개선보조금으로 각 부문당 3,400만원이 지원되며, 전북도 기업지원 공모사업 가산점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4년간 면제 등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전북도는 중소기업주간인 이달 17일에 우수중소기업인상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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