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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60세 이상 어르신이 선보이는 난타공연
  • 정용하 기자
  • 등록 2018-05-09 13: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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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보건소(소장 김재광)는 ‘두둥두둥 소중한 나의 기억’이라는 슬로건으로 의료취약지역인 성당 두동, 용안 석우, 춘포 원오산, 여산 태성, 오산 신석, 황등 신성 진료소 6개소 만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치매예방교실 인지증진 프로그램으로 배운 난타 솜씨를 4일 13시 서동축제 시민열린공연에서 선보였다.


이번에 구성된 난타공연팀은 6개소 경로당 총 70명의 어르신으로 지난 2월부터 운영된 어르신 난타교실에서 연습한 것을 토대로 뱃노래, 사랑의 트위스트 곡을 공연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어르신들은 타악기를 신나게 두드리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집중력 향상을 도모하며 공연으로 어르신들의 성취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한편 치매상담센터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회로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치매진단을 받으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동치료, 현실인식훈련, 인지훈련치료, 회상치료, 심리운동, 인지자극치료, 노래율동 등 인지기능 악화를 방지하고 기능을 향상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한 매주 목요일 주 1회 인지강화교실 프로그램으로 인지저하자, 경증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센터 내에서 인지기능 증진을 위한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치매예방 운동법, 예방관리 수칙 등을 안내한다.


난타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익산시 치매상담센터(063-859-4086~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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