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황등면에 소재한 황등중학교(교장 김완섭)는 지난 5월 14일(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학부모회(회장 김륜희)가 함께 사랑으로 여는 행복한 아침맞이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이른 아침 교직원과 학부모들이 전교생에게 전해줄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는 토스트와 음료수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은 간식을 나눠주는 손길에 환하게 웃으며 토스트와 음료를 건네받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랑이 넘치고 싱그러운 웃음꽃이 활짝 피는 간식 나눔행사와 함께 학생회(회장 이재혁)에서도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펼쳐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황등중학교가 지난 2015년 4월부터 학교혁신의 주제로 배움과 나눔과 세움으로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주제로 실시해 온 안미감(안녕하세요, 미안합니다, 감사합니다) 친절운동의 일환으로 펼쳐졌다.

황등중학교 김완섭 교장은 “언제나 학교를 위해 애써 주시는 학부모회와 함께하니 아침맞이 행사가 더욱 풍성해졌다”며 “늘 소통하고 함께하는 학교로 즐겁고 행복한 학교가 되도록 모두가 함께하자”고 말했다.

한편 황등중학교는 2018년에는 익산교육지원청 선정 마을학교 사업을 펼치고 있고 있으며 학교가 마을을 섬기고 함께하는 지역사회 속의 학교문화를 창출해나가는 학교선진형 프로젝트로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5월 3일(목)에는 심리코칭전문가를 초청해서 행복한 인간관계를 위한 특강을 펼쳤으며 5월 15일(화)에는 가족과 함께 떠나는 문학기행으로 징지용문학관과 국립중앙과학관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