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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서동축제, 자원봉사로 더 빛나다
  • 김도현 기자
  • 등록 2018-05-16 12: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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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의 꿈, 익산의 빛’이라는 주제로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열린 익산서동축제 2018이 총 4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과 백제 부흥을 꿈꿨던 무왕의 이야기가 어우러지며 많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특히 올해 서동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는 황금연휴를 반납한 교통봉사단체 등 연인원 800여 자원봉사자들의 숨은 노력이 있기에 가능했다.


열악한 근무여건과 비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익산서동축제의 발전과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축제장 곳곳에서 땀 흘리며 수고한 봉사자들의 헌신으로 여느 때보다 많은 이들이 축제장을 찾았음에도 안전사고 없이 행사를 치를 수 있었다.


교통질서와 주차관리, 종합안내 및 관광안내, 각종 시정 홍보, 행사장 질서 및 청결 유지, 시설 및 안전 관리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맡은 바 역할을 다한 자원봉사자들의 구슬땀이 익산서동축제를 더욱 빛냈다.


시 관계자는 “매년 익산서동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헌신하고 있다”며 “익산서동축제가 시민 모두가 참여하여 함께 준비하고 즐기는 대한민국 제일의 역사문화축제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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