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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문화재단, BI/슬로건 시민공모작 선정
  • 조도현 기자
  • 등록 2018-05-16 12: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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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디자인한 ‘역사문화도시 익산’의 미래상


익산시(이시장 대행 김철모)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익산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125억이 투입되는 국책사업으로 백제역사 유적지구를 중심으로 ‘역사문화도시’ 조성할 계획이다.


익산 ‘역사문화도시’는 ‘왕도중흥’과 ‘시민왕도’의 미래상을 바탕으로 ‘왕도시민’ ‘왕도복원’ ‘왕도경영’의 목표와 실천전략을 가지고 지난 2017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용역을 실시했고 사업 시행처로 익산문화재단에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팀’을 특별 구성하고 긴밀하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익산 ‘역사문화도시’가 담고 있는 목표는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시민이 만들어가는 왕도 익산’으로 역사로 풍요로운 삶이 더해지는 문화도시 익산을 건설하기 위한 계획을 가지고 첫 걸음으로 왕도시민(王都市民)이 만들어가는 ‘역사문화도시 익산’ 고유의 B.I와 슬로건 제작을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수립하고자 지난 3월 26일부터 4월 23일까지 시민공모전을 실시했다. 


BI 부문 대상으로 ‘익산, 그 위대함의 복원’ 이라는 내용의 길해근 씨의 작품이, 슬로건 부문 대상에는 이상윤 씨의 ‘백제를 잇는 역사문화, 시민이 여는 왕도 익산!’이라는 슬로건이 선정됐다.


이번 시민공모전에는 BI(Brand Identity) 부문 64팀, 슬로건 부문 406팀이 참여했으며 4월30일 심사를 통해 각 부문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작품을 선정했다. 선정된 대상 작품은 작가와 상의해서 수정을 통해 앞으로 ‘역사문화도시 익산’을 알리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익산 ‘역사문화도시’는 2021년 문화도시 선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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