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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기면 대판천 건강한 생태하천으로
  • 정용하 기자
  • 등록 2018-05-16 13: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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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억 원 투입 19년 5월 완료

 

익산시는 삼기면 연동리에 위치한 대판천을 자연재해로부터 안전성을 확보하고 하천 생태계의 건강성을 보전, 수질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판천(소하천) 정비사업은 사업비 25억 6천여만원을 투입하여 교량 5개소, 취입보 등 7개소, 제방 1.275km의 정비를 올해 6월부터 시행하여 2019년 5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익산시는 이 사업을 실시하기 위해 실시설계 기간 동안 사업구간 내에 마을 주민들과 수차례 주민협의를 통해 의견을 반영하였다. 사업이 완료되면 인근에 미륵산, 미륵산골 다목적센터, 미륵산 자연학교 등이 위치하고 있어 주변경관 개선과 관광자원으로서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옥섭 건설과장은 “소하천정비사업은 1970~1980년대 산업화시기 콘크리트 구조물 등의 토지 활용에 중점을 뒀던 정비사업을 생명이 건강하게 살아 숨 쉬는 맑고 깨끗한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라며 “올해 지방하천 2개소 12.3㎞, 소하천 1개소 1.0㎞를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연차적으로 사업 추진할 계획으로 있어 앞으로 자연재해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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