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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연 후보 “정치보다 복지다”
  • 김도현 기자
  • 등록 2018-05-16 13: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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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체육공원 리모델링·향토음식골목 조성 등


오는 6.13 지방선거 아선거구에 기초의원으로 출마한 한동연 예비후보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한 후보는 인터뷰를 통해 “지난 4년간 보건복지위원회 몸담고 있으면서 관련 조례를 전체적으로 살펴보지 못해 조금은 아쉬워 다시 의회에 입성해 시민생활에 밀접한 정책을 마음껏 펼칠 각오와 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생활정치인이 되고자 출마했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여성 특유의 자상함과 성실함으로 중무장해 부드럽지만 추진력과 개혁 마인드는 강한 전형적인 외유내강인 점이 나만의 강점이다”면서 “성실과 겸손을 정치신조로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주민들을 만나고 섬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의원은 시정 전반에 다각적으로 살피고 좋은 점을 발전, 좋지 않은 점은 시정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다”면서 “내가 생각하는 기초의원으로써의 갖춰야 할 덕목은 청렴과 결백 그리고 자질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아선거구의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한 후보는 팔봉동 장사지 문제와 어양동 도시공동화 현상을 뽑았다.


한 후보는 이와 관련해 “팔봉동 장사지 문제 민원은 장사시설 매점운영권을 놓고 치열하게 대립하고 있는 ‘익산시 장사시설 주변지역 주민지원협의체‘와 ‘팔봉환경사랑회‘는 각각 ’(사)익산시 장사시설 주민협의회(주민협의회)‘와 ’(사)익산시 장사시설팔봉지역주민 발전협의회(발전협의회)’의 주민갈등이 문제다”면서 “원칙과 기준을 가지고 익산시가 행정을 펼쳐 해결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어양동 도시공동화 현상에 대한 대책으로는 어양동 쌍룡아파트와 옛 어양동사무소 주변 상가 지역은 모현 부도심이 생성되면서 인구의 이동으로 점점 공동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골목상권 활성화 등 이에 대한 공동화의 종합적이고 지속가능한 대책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동연 예비후보는 이날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선거 슬로건인 ‘정치보다 복지·환경을 챙기겠습니다’와 함께 ▲아동청소년을 위한 중앙체육공원 리모델링 추진 ▲어양 황토음식골목 조성 추진 ▲도농 통합형 3대 회관 건립 ▲아동 건강권과 활동을 위한 환경개선 사업 추진 ▲시민정서함양 위한 반려동물 공원 추진 ▲선열들의 애국과 희생정신을 계승한 의병 기념사업 추진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마지막으로 한동연 예비후보는 “젊은 층들의 육아 문제로 인한 출산 걱정을 덜어주고 어린이와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제시하고 싶다”면서 “특히 청소년 교육과 여성, 다문화가정, 장애인 관련 조례를 제정해 맞춤형 복지를 실현함으로 ‘요람에서 무덤까지 건강한 익산 건설’을 이루고자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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