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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승철 예비후보, 민주평화당 입당
  • 조도현 기자
  • 등록 2018-05-23 11: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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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의 노선과 정책이 익산시민의 뜻과 부합”


배승철 예비후보가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민주평화당 소속으로 광역의원(익산지역) 제1선거구에 도전한다. 배승철 예비후보는 지난 21일(월)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익산의 미래를 위해 바른미래당을 떠나 민주평화당에 입당해 야권대통합의 길에 나선다”고 밝혔다.


배 후보는 “배승철의 정치인생 20년을 돌아보며 ‘나는 왜 정치를 하는가’라는 질문을 마지막까지 고민했다”며 “내가 꿈꾸는 세상은 힘이 지배하는 세상이 아니라 원칙이 지켜지고 상식이 통하는 세상이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 들어 우리는 지도자 하나 바뀌었는데 세상이 많이 달라진 것을 보고 지도자 한 사람의 변화는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느꼈다”며 “지방선거는 지역의 일꾼을 뽑는 선거인만큼 후보자의 정책과 비전, 인물을 보고 선택해야 하며 거대 정당에 소속되어 있다는 이유 하나 때문에 선택받는 그런 시대는 지났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그동안 일당독주를 막기 위한 외로운 투쟁에 한계를 느꼈으며 민주평화당의 노선과 정책이 익산시민의 뜻과 부합한다는 점을 재확인했다”고 말하면서 “새로운 익산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라는 지지자와 익산시민들의 목소리를 더 이상 외면할 수 없어 민주평화당에 입당한다”고 설명했다.


배승철 예비후보는 “정치인생 20년을 뒤돌아보며 반성하고 새로운 각오와 몸가짐으로 민주평화당과 함께 새롭게 출발하고자 한다”며 “이제 묵은 껍데기를 벗어던지고 우리 정치의 새 장을 열어가는 데에 진력을 다 해 ‘따뜻한 익산’, ‘정의로운 익산’으로 나아가는 새로운 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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