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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시민사회단체 1만인, 김승환 지지선언
  • 조도현 기자
  • 등록 2018-05-30 1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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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와 손잡고 전북교육 성장시킬 적임자… 


전북지역 시민사회단체가 김승환 전북교육감 예비후보에게 힘을 실어줬다.


전북지역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촛불 정신 완수를 위한 민주진보교육감 김승환 후보 지지연대’는 지난 23일 전북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승환 후보 1만인 지지선언문을 발표했다.


지지연대는 선언문을 통해 “지난 이명박·박근혜 정권에서는 자사고 확대, 국정교과서 추진, 일제고사로 학생 줄세우기 등 교육의 본질과 가치를 벗어나는 행태를 반복했다”면서 “전북지역 시민사회 1만인은 비교육적 정책들이 촛불과 정권교체로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런 흐름은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민주진보교육감이 당선될 때 더욱 분명해질 것이다”고 김승환 교육감 후보 지지이유를 밝혔다.


지지연대는 “김승환 교육감 후보는 지난 8년간 이명박·박근혜 정권의 잘못된 교육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사회적 약자 보호와 인권, 환경 등 민주적 가치실현을 위한 노력을 해왔다”면서 “우리 시민사회 1만인은 이러한 교육감의 교육적 철학과 소신이 교육을 교육답게 만드는 바른 길이었다고 인정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지연대는 “촛불로 정권은 바뀌었지만 교육현장은 근본적인 변화와 개혁이 필요하다”면서 “교육현장의 문제점을 보다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데 김승환 후보가 적격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지연대는 “김승환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교육정책이 바르게 추진되도록 할 적임자이며, 문재인 정부와 연계해 전북교육 성공을 위한 공교육 혁신과 예산확보, 교육자치 실현, 청렴도 강화 등에 기여할 능력과 경험을 갖춘 후보”라고 강조했다.


이에 지지연대는 “김승환 후보가 당선돼 전북교육에 대한 우리의 믿음과 가치가 반드시 실현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김승환 후보의 당선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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