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익산시장 후보 초청 사회복지정책간담회 열려
  • 정용하 기자
  • 등록 2018-05-30 10:04:00

기사수정

익산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 사회복지관련 8개 의제 제안


6.13 지방선거 익산시장 후보자 초청 사회복지정책 간담회가 지난 23일 오전 익산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에서 열렸다.


익산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간담회에는 익산시사회복지협의회의 임원이 각 직능단체를 대표하여 참석하였으며, 정당별 익산시장 후보자를 각각 초청하여 진행하였다.


간담회는 익산시사회복지협의회 오성배 회장의 인사말과 함께 지역사회, 노인, 장애인, 노숙인, 아동청소년, 여성, 지역자활 등 관련 단체가 8개의 공통 의제 및 분야별 의제를 제안함과 동시에 각 의제에 관하여 질의응답의 시간이 이어졌다.


익산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제안한 8대 의제로는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익산시사회복지회관 건립 ▲공공사회복지사 충원 및 사회복지직 인사승진 활성화 ▲사회복지시설 운영 안정화-인건비 보장 ▲ 익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설치 ▲아동청소년의 안전한 여가생활 공간 및 제도 확대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보장 ▲저소득층의 자활 기반 조성 등이다.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후보는 “익산시사회복지회관 건립에 관하여는 저의 공약사항이기도 하다. 적극 추진을 검토할 것이며, 이와 동시에 사회복지가 일자리 창구 역할을 하여 서비스제공자와 이용자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주평화당 정헌율 후보는 “종사자 처우개선문제와 관련해서는 지난 2년간 지속적으로 노력해왔고, 재선을 하게 되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며, 나아가 익산복지재단 설립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의 해소와 효율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사회복지협의회 오성배 회장은 “이번 정책제안 의제들을 꼭 참고하시어 당선 후에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해 주시길 바란다”며 후보들의 건승과 앞으로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