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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다가, ‘진짜 진짜 좋은 친구’ 인형극 진행
  • 김도현 기자
  • 등록 2018-05-30 11:02:00
  • 수정 2018-05-30 11: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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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홍달아기, 이하 익산다가)는 5월 다문화주간을 맞이해 지난 23일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인형극 ‘진짜 진짜 좋은 친구’를 선보였다. 


이번 인형극은 전라북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회와 공동주관으로 열렸으며 관내 15개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 4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이웃마을에서 이사 온 친구를 놀리고 함께 놀지 않았던 동물친구들이 큰 사건을 계기로 깨달음을 얻고 화합하며 사이좋게 지내게 된다는 내용으로 다문화사회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는 동시에 재미와 감동의 메시지를 담아냈다. 


공연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복화술을 통한 인형극에 대해 신기해하며 큰 관심을 보였고 인형극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익산다가 홍달아기 센터장은 “우리 사회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바로 알고, 편견을 완화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며 “익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우리 사회에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문화를 편견 없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다가는 인형극 이외에도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익산다가 홈페이지(http://iksansi.liveinkorea.kr) 또는 전화 063-841-604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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