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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일초,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 체험 실시
  • 김도현 기자
  • 등록 2018-05-30 11: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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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북일초(교장 현경희)는 원도심 학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총 3일간 2~6학년을 대상으로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 체험은 BMW 코리아 미래재단에서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자동차 관련 체험은 이리북일초 특별실과 실험실 차량 안에서 진행됐으며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3명의 학생이 한 조로 구성됐다. 


수업은 총 2차시로 진행됐고 1차시는 환경과 에너지를 고려한 친환경 자동차 만들기와 2차시는 차량 안 실험실에서 자동차의 안전장치, 동력전달장치의 에너지 전환, 제동장치와 마찰력원리, 노면진동 완화 장치의 원리, 무게중심에 따른 자동차의 안정성, 친환경 에너지와 전기자동차 등 총 6가지 체험시설물을 경험했다. 


특히 2차시 수업은 이동식 실험실이란 점에서 학생들이 정해진 장소에 가지 않고서도 실험 차량이 체험을 원하는 학교에 방문해서 체험을 가능하게 해줬다. 또한 STEAM 교육에 기반을 두고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수업 및 재료에 대한 부분은 전액 무료로 진행됐다.


이리북일초 관계자는 “최근 들어 환경과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에게 환경과 에너지 교육, 미래의 자동차 교육을 동시에 접할 수 있게 되어 이리북일초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진로체험 교육의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는 특별히 개조된 11.5톤 트럭을 활용해 수도권 외 지역의 학교, 아동복지시설 등을 방문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이 트럭은 총 6가지 체험시설물을 경험할 수 있는 실험실로 만들어졌으며 자동차에 숨겨진 다양한 기초과학 원리를 탐색하고 학습할 수 있게 개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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