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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문화재단, 다가치페스티벌 개최
  • 정용하 기자
  • 등록 2018-05-30 11: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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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을 깨다’ 주제로 진행


(재)익산문화재단(이사장 권한대행 김철모)은 문화다양성 주간을 맞아 지난 26일 ‘다가치 페스티벌’을 익산영등시민공원에서 개최했다. 


다가치 페스티벌은 ‘차별을 깨다’라는 주제로 미투 운동을 통해 확산되고 있는 여성에 대한 차별과 노인·장애인·이주민 등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깨고 다름을 인정하며 차이를 즐기자는 취지로 시민을 대상으로 한 인식 개선 캠페인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다가치 페스티벌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됐으며 ‘521한가지약속’, ‘해석남녀’, ‘다문화놀이터’, ‘편견격파’, ‘세계의상체험’, ‘장애체험’, ‘세계먹거리부스’ 등 편견을 깨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다양한 문화 행사, 캠페인 참여를 통해 문화다양성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었으며 지역의 노인복지관, 여성단체, 청년단체 등 지역의 네트워크들이 자원봉사로 참여해 시민들에게 문화다양성을 홍보하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한 목소리를 내는 자리가 됐다.


한편 익산문화재단은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익산문화재단은 6년 연속 거점기관으로 선정됐다. 


문화다양성 기반 확산, 가치 발굴, 가치 확산을 목표로 지역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문화공동체 형성에 주안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익산에서 추진되는 문화다양성 사업으로 다가치 포럼, 다가치 협의체, 다가치 집중 워크숍, 다가치 (희망)모아(행복) 모아, 세대공감 인생받아쓰기, 여성영화제, 장애인영화제, 무지개라디오, 무지개복덕방, 다가치 페스티벌, 아카이빙제작 등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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